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4-04-08 09:17:30 조회수 23
지금도 부활하신 예수님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저와 여러분을 만나길 원하십니다. 디베랴 바닷가는, 우리의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소망하지만,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힘든 현실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곳이, 디베랴 바닷가이기도 합니다. 밤낮 수고하며 심었지만,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없는 곳이, 디베랴 바닷가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곳이, 디베랴에 바닷가의 삶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패한 자들을 잊지 않고, 친히 찾아와 위로하십니다. 자신의 무력감을 느끼며 절망하고 있을 때, 병들어 고통하며 신음하고 있을 때, 죄로 인하여 좌절하고 있는 자들을 찾아 오십니다. 책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시 희망을 갖고, 예수를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생명되신 예수님을 우리의 이웃에게도 전할 수 있는 사명을 일깨워 주기 위한 것입니다.